[The Universe] Johnson - short piece of the unverse
(저자 주 : 20여년 전 쯤 천리안(PC-Serve)에서 연재하던 연재물에 대한 추억에 미련을 버리지 못해 10여년전쯤 끄적거리다 만 단편들, The Universe는 20여년동안 다시 준비단계임) “조미료가 나쁘다고? 몸에 좋은 약은 항상 쓴맛이어야 할까, 이미 길들여져 있어, 부정하지마, 텅 비어버린 머리 속에서 진실을 찾을 수 있을까, 이미 수 만번이나 지나가버린걸, 이젠 더 이상 눈을 막고 귀를 막아도 찾을 수 없어, 애초에 존재하지도 않았으니까, 찾는 건 진실이 아니라 또 다른 조미료였을 뿐이야” 존슨은 계속 메시지를 읽어 내려갔다. “삶은 숫자가 아니야, 절대 균형적일 수 없어, 넌 변한 게 아니라 항상 그대로 였어, 억지로 다른 모습을 보이려 하지마 더 우스워보여, 그런다고 절대 감춰지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