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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리자서점

파리에서 사온 책들.. 파리 모나리자 서점에서 사온 책들이다. 여행중엔 책 사기가 꺼려진다. 언어문제이기도 하지만 사실 젤 큰 이유는 무게때문이다. 여행중의 짐 무게는 삶의 무게보다 무겁다. 하지만 가벼운 그림책들을 발견하니 그냥 지나칠수가 없었다. 우리를 위한 선물, 미래의 아이를 위한 선물, 그리고 그림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선물로 정말 딱이었기 때문이다. 괜찮은 사진집도 정말 싼게 많았지만 무게 때문에 그곳에서 보는 걸로만 만족해야했다. 마음 같아선 그 서점을 통째로 사버리고 싶기도 했지만.. 어쨋든 파리는 갈때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메이드인차이나 기념품들로 넘쳐나는 선물가게에 지쳐있을 즈음 만난 서점이라 더더욱 맘에 들었던 것 같다. * 서점 구경 후 근처에 있는 유대인 거리의 팔라펠집에서 테이크아웃으로 팔라.. 더보기
[정보|파리] 파리의 할인 서점 모나리자(Mona Lisait) 마레지구의 쎙폴(St.Paul)역에서 내려 길건너 북쪽으로 가다보면 나오는 곳, 유대인 음식점 거리쪽으로 들어가기 전에 위치해 있다. 간판이 그닥 인상적이지 않아 처음엔 일반 서점이겠거니 하고 지나쳤는데 안에 들어가보니 생각이 바뀌었다. 꽤 괜찮은 서적들을 아주 저렴한 가격에 팔고있었다. 물론 대부분이 불어서적이고 영어등 기타 언어는 극소수로 글 위주의 책은 불어가 가능한 사람 말곤 힘들듯 하다. 하지만 사진집이나 아트집 같은거 정말 저렴하게 살 수 있다. 특히 감각있는 그림책이 많았다. (입구쪽) 나중에 정보를 살펴보니 마레지구 이외에 시청사, 레알지구등 파리에 6군대가 더 있었다. 모나리자 마레지구점 가는방법 : 메트로 St.Paul 역 하차 건널목 건너 두블록 지나 작은슈퍼 지나건너편 모나리자 마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