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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이제 어디가? 유럽편 - 유아동반 유럽 자동차 여행 동영상 이제 어디가 유럽편 - 유아 동반 유럽 자동차 여행기 1화 6년전 여행 추억 - 한국출발 - 프랑스 퐁텐블로 - 콜마르 - 스위스 그린델발트 - 피르스트 이제 어디가 유럽편 - 유아 동반 유럽 자동차 여행기 2화 독일 티티제 - 한뮌덴 - 프랑크푸르트 - 함부르크 - 덴마크 오덴세 - 빌룬드 레고랜드 - 오르후스 이제 어디가 유럽편 - 유아 동반 유럽 자동차 여행기 3화 End 독일 브레멘 - 함베르겐 - 네덜란드 Voorthuizen - 잔세스칸스 - 벨기에 브뤼주 - 프랑스 파리 더보기
어쨋든 봄이 와버렸어요. 그러고보니 오늘은 식목일 더보기
소소한 기억속의 내모습은.. 프로세스가 요즘은 파리 지하철에 자주 머무릅니다. 문득 내 모습이 궁금해집니다. 더보기
파리 지하철 문의 손잡이처럼 나도 추억도 유치한 마음도, 혹은 지릿한 내음도 흘러갑니다. 더보기
쌩떼밀리옹 (St. Emilion) 쌩떼밀리옹 가는길 와인이 좋아 들렀다가 마을에 반한.. 저렴하게 즐긴 그랑크뤼급 와인 쎙떼밀리옹은 와인도, 마을도, 캠핑장도 너무나 마음에 들었다. 캠핑장에서 친해진 오리 두마리를 훈제오리와 오리탕으로 불렀는데, 이녀석들은 매일 같은 시간 우리 텐트 사이트로 찾아왔다. 50미터쯤의 거리에서 일직선으로 뒤뚱거리며 우리에게 다가오는 녀석들의 모습이 얼마나 웃기던지.. 쌩떼밀리옹을 떠나는 날 너희를 위해 바게뜨를 남겨두었건만 어디에 있었던거니 더보기
왜 항상 유럽인가 고흐를 그리워하며 압상트 한잔 마시러 아를에 들렀지만 압상트는 없었다. 프랑스에서 압상트는 판매금지물품이다. 스위스 베른에서 파는걸 본적이 있다. 왜 자꾸 유럽으로 향하게 되는지 어제 잠들기 전에 갑자기 뜬금없이 궁금해졌다. 중앙아시아나 아프리카나 동남아 시골이나 혹은 남미도 있는데 왜 항상 얄미운 유럽인가 얄팍한 세계사 지식을 굴려봐도 모아놓고 연병장 백만바퀴를 돌려도 시원찮을 녀석들이 절대 다수였던 바로 그 유럽인데 가까운 중국이나 일본 조차 가본적 없이 왜 항상 그렇게 멀리 떨어져있는 유럽으로 향하게 되는가 서양 사대주의 따윈 물론 아니다. 그런데 정말 아닌지 갑자기 혼란스러워진다. 여정을 함께하는 이와 행복하다면 그 길이 어디에 있든 무슨상관이겠는가마는 이젠 나만의 오지를 찾아보고 싶다. 그 장소.. 더보기
텐트에 누워 바라보던 몽블랑 텐트안에 누워 바라보던 몽블랑 무뚝뚝한 샤모니 사람들, 맛없는 커피, 나쁜 퐁듀, 하강하는 시선들이 있었음에도 샤모니는 나쁘지 않았다. 더보기
파리에서 사온 책들.. 파리 모나리자 서점에서 사온 책들이다. 여행중엔 책 사기가 꺼려진다. 언어문제이기도 하지만 사실 젤 큰 이유는 무게때문이다. 여행중의 짐 무게는 삶의 무게보다 무겁다. 하지만 가벼운 그림책들을 발견하니 그냥 지나칠수가 없었다. 우리를 위한 선물, 미래의 아이를 위한 선물, 그리고 그림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선물로 정말 딱이었기 때문이다. 괜찮은 사진집도 정말 싼게 많았지만 무게 때문에 그곳에서 보는 걸로만 만족해야했다. 마음 같아선 그 서점을 통째로 사버리고 싶기도 했지만.. 어쨋든 파리는 갈때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메이드인차이나 기념품들로 넘쳐나는 선물가게에 지쳐있을 즈음 만난 서점이라 더더욱 맘에 들었던 것 같다. * 서점 구경 후 근처에 있는 유대인 거리의 팔라펠집에서 테이크아웃으로 팔라.. 더보기
[정보|파리] 파리의 할인 서점 모나리자(Mona Lisait) 마레지구의 쎙폴(St.Paul)역에서 내려 길건너 북쪽으로 가다보면 나오는 곳, 유대인 음식점 거리쪽으로 들어가기 전에 위치해 있다. 간판이 그닥 인상적이지 않아 처음엔 일반 서점이겠거니 하고 지나쳤는데 안에 들어가보니 생각이 바뀌었다. 꽤 괜찮은 서적들을 아주 저렴한 가격에 팔고있었다. 물론 대부분이 불어서적이고 영어등 기타 언어는 극소수로 글 위주의 책은 불어가 가능한 사람 말곤 힘들듯 하다. 하지만 사진집이나 아트집 같은거 정말 저렴하게 살 수 있다. 특히 감각있는 그림책이 많았다. (입구쪽) 나중에 정보를 살펴보니 마레지구 이외에 시청사, 레알지구등 파리에 6군대가 더 있었다. 모나리자 마레지구점 가는방법 : 메트로 St.Paul 역 하차 건널목 건너 두블록 지나 작은슈퍼 지나건너편 모나리자 마레.. 더보기
여행과 현실 특공 부대 이미 알고 있었잖아, 그들이 벼르고 있다는 걸 만반의 준비를 하고 우리를 맞이하리라는 것을 그들이 기다리는 걸 알고 있어서였을까 유난히도 느리게 가는 시간 조차 묘한 마음으로 즐겼잖아 그런데 일상이 그리워지면 질수록 그들의 존재를 잊어갔었던 것 같아 한국을 그저 다음 여행지로만 생각해서였을까 아니면 익숙하다고 느꼈던 일상의 삶이 궁금해졌던 것일까 아니 그리웠던 것일게지 여정이 길어지면 마음보단 몸이 피곤해지는데, 웃긴건 마음도 얼마 버티지 못한다는 거야 아쉬움은 변덕일 뿐인거지 어쨋든 딱 생각만큼만 강한 녀석들이야 현실 특수 부대원들 너희들 따위는 두렵진 않았어, 단지 예전보단 조금 더 긴장될 뿐이야 나 뿐만 아니라 내가 지켜줘야 할 사람이 있기 때문에 너희들은 그걸 이용하겠지 나의 약점을 처음 발겼했을.. 더보기
한국으로 향하는 길 우리 이제 한국으로 돌아가는 거야? 아니 우리는 한국으로 여행을 떠나는 거야 2년쯤 여행하고나서 돌아오자 . 일상처럼 느껴졌던 길 위로, 도로 위로, 사람들 사이로 햇살과 빗물이 함께 공존했던 그래서 더욱 꿈결 같았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