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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쌩떼밀리옹 (St. Emilion)



쌩떼밀리옹 가는길



와인이 좋아 들렀다가 마을에 반한..









저렴하게 즐긴 그랑크뤼급 와인



쎙떼밀리옹은 와인도, 마을도, 캠핑장도 너무나 마음에 들었다. 캠핑장에서 친해진 오리 두마리를 훈제오리와 오리탕으로 불렀는데, 이녀석들은 매일 같은 시간 우리 텐트 사이트로 찾아왔다. 50미터쯤의 거리에서 일직선으로 뒤뚱거리며 우리에게 다가오는 녀석들의 모습이 얼마나 웃기던지..

쌩떼밀리옹을 떠나는 날 너희를 위해 바게뜨를 남겨두었건만

어디에 있었던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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