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근심은 허수아비 오레이스 2010. 4. 14. 14:35 근심을 알고 나면 허수아비다. 허수아비에게 붙잡혀 목숨을 잃은 참새는 없다. 나는 열 살에도 마흔 살에도 근심이 있었다. 그 때의 근심들은 모두 어디로 사라져 버렸을까. 근심에 집착할 수록 포박은 강력해지고 근심에 무심할 수록 포박은 허술해진다. -이외수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그대는 잠들고 낯선나라에서 모국어로 꿈을 꾸리라 저작자표시 비영리 동일조건 '주절주절'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날은 그렇게 (0) 2010.04.26 불편함 (0) 2010.04.16 고양이 (0) 2010.04.12 봄 (0) 2010.04.05 부족함 (0) 2010.03.29 '주절주절' Related Articles 그날은 그렇게 불편함 고양이 봄